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308 - 한국나들이 : 만2년만에 엄마와 단둘이 한국나들이 갔어요~~
네보
2009. 3. 8. 01:28
햇수로는 3년, 만 2년만에 한국나들이를 하기로 했어요...
양가 할아버지할머니와 친척들께 못보여드려서 아쉬운맘도 떨쳐버릴겸!
아빠도 함께 가면 좋을텐데, 아쉽지만... 먼저 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방학때 시간이 되면 나중에 나오기로 하구요~
첨으로 아빠랑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지는거라 약간 걱정되지만요..
엄마는 완전 진땀~ 그래도 다인양은
우와~~ 비행기다~~!!! 좋다네요~
근데 카메라 좀 쳐다보면 안될까? ㅋㅋㅋ
어른요금의 75% --;;;;;;;
셀카 함 찍어주고!
그렇게 많이는 안먹었지요... 스크린이 앞에 있어서 쳐다보느라 바쁘십니다~
비교적 잘 버텨줬는데 나머지 한시간... 졸려하길래 안고서 재웠는데
아무래도 불편했던지 깨서 징징징~~ 게다가 난기류땜에 안전벨트 매라고 해서
좌석에 앉히려고 하니까 어찌나 울어대는지.... 난감 30분 --;;;
덕분에 스튜어디스 언니들한테 땅콩, 사과쥬스, 사탕 등등 먹을거 잔뜩 받고
어찌어찌 인천공항에 도착했대요~~
점심도 많이 안먹었는데 짜장면도 생각보다 많이 안먹었어요..
그러고보니 다인양은 보행기 타본 적이 한번도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