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329 - 한국나들이 : 강아지와 아기와 이모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

네보 2009. 3. 29. 01:17

오늘은 보현이 이모네집에 놀러왔어요.... 오랫만에 엔뽀가 다 모였지요~

개가 2마리~~ 어찌나 좋아하던지 ^___^

쟤가 원래는 한성깔 하는 애인데.....

다인양 막무가내에는 도저히 못버티고~~

만져도 가만히~~ 있고...

저 뒤에 있는 애는 아예 도망다녔대요... ㅋㅋㅋㅋ

앗... 너 왜 거기에 있니?? 일루 와봐~~~
(벌벌 떠는 강아지 보이시남요? ㅋㅋㅋ 결국 방으로 도망갔다는!)

서윤이 이모 아기예요... 발 정말 조그맣지??

너도 저만할때가 있었어~~ ^^

눈뜬 모습 진짜 보기 어려워~~ ㅎㅎㅎ

다인양, 아기가 작으니까 많이 조심스러운가봐요...

보현이모 동생 진현이 아들 민우예요... 18개월? 인데
다인이가 좋은지 뒤를 졸졸졸~~

나름 눈이 높으셔서 엄마끼리 친한 여자애가 있는데 걔는 쳐다도 안본다고..
근데 다인이는 맘에 드는지 어찌나 샐샐 웃으면서 쫓아다니는지
어른들이 보고 다들 아주 많이 웃었죠~~~

다인인 토마토 삶은거밖에 안먹는데......

다인아, 방울토마토 맛있는거야~ 동생도 잘 먹잖아??

이것도 맛있어.. 너도 함 먹어볼래?

어이구~~~~ 둘이 넘 귀엽죠??? ㅎㅎㅎㅎ

다인아, 일루와봐... 이모랑 사진찍자~~
(사진찍기전에 미리 브이 연습중 ㅋㅋㅋ)

입덧에서 간신히 탈출한듯한 혜전이모와 집주인 보현이모예요~

거봐... 연습하면 뭐해?? 브이만 하는걸~ ㅋㅋㅋㅋ

고 한마디에 표정이 살짝.... 기죽었는걸??? ㅎㅎㅎㅎㅎㅎ
서윤이 이모부가 다인이랑 엄마랑 집까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너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