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모니와_햇빛유치원
20090417 - PTA총회와 각 클래스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네보
2009. 4. 17. 12:43
장화, 우산, 비옷 등등은 다시 집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
PTA(학부모회) 총회가 있어 다인이 데려다주고 집에 가서 짐 내려놓고
다시 유치원으로 가는 엄마, 누가 유치원 보내면 시간 남는다고 했어??? 쯥...
암튼 총회 끝나고 각자반에 모여서 1년행사동안 자원봉사할 사람들 결정하고,
선생님께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다인이는 케익그림이라는~
그래서 선생님이 "케-키"라고 하니까 다인양, 바로 "케이크" 했단다 ㅋㅋㅋㅋ
잠시 어리둥절 하던 선생님, 영어발음이구나~ 해서 웃었다고...
또 화분증이 있어서 재채기를 하니까 얼른 휴지 뽑아다 주면서
"하이, 도~조" 했다고.... 넘 친절하대요... ㅎㅎㅎㅎ
그게 각 아이들마다 지정된 자리래요... ㅎㅎ
지금은 선생님한테 간유드롭 받고 있는 중~
다인양... 혼자 신나서 아주 춤을 추십니다... ㅋㅋㅋㅋ
쫌더 높이 들어서 어깨에 걸치면 편할텐데...
아침엔 아무래도 일어나자마자 먹기 껄끄러운거 같아서
되도록 쉽게 먹을수 있도록 주먹밥이나 빵이나 덮밥 등등으로 해주는데...
그래도 잘 안먹는다는 --;;
국 말아서 후루룩~ 해주면 좋을텐데... 항상 따로따로 먹으니...
(우움.... 카메라를 쳐다보고 브이 해야지???)
실컷 먹고 배 채우더니 나름 피곤했던지 낮잠을 쿨쿨~~
비가 와서 하늘이 컴컴하니까 더 잘 자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