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90503 - 미치노쿠공원에서 올해 첫 물놀이 개시~~ ㅋㅋㅋ

네보 2009. 5. 3. 13:54


그래도 연휴인데.. 집안에서만 있으면 안되겠지? ^__^
목이 맛이 갔어도, 기력이 없어도 놀러 같이 가줘야지~

다인이가 젤 좋아하는 물놀이예요... ㅎㅎ

연휴라 그런지 꽃도 예쁘고, 사람도 많고... ㅋㅋ

잡고 있는 아빠는 힘들어 보이지만 딸래미는 아주.. 걍... ㅋㅋㅋ

오랫만에 예쁜 사진 찍혔어요~~ ㅋㅋ

자.. 아빠랑도 같이 찰칵~ 해야지??

사진엔 관심없고 가위바위보에 포옥~ 빠지셨습니다.. 그것도 혼자!

물놀이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나봐요... ㅎㅎ

어느새 다인이 키가... 아빠 허리까지 오는구나~~

예쁘다~ 예쁘다~

튤립색깔이 정말 다양~

물놀이에 폭~ 빠진 다인양은 입구에 있는 분수에서
좀처럼 앞으로 나갈 생각을 안하네요..

웅... 날씨가 많이 덥지? ㅋㅋㅋㅋ 나란히~ 나란히~

놀이터에 있던 꼬마 분수....

옷입고 걍 뛰어드셨습니다~~~

아싸~~ 빠샤!!!!!!
(우움... 장풍 날리는 것처럼 보이는건 엄마의 착각?)

신나셨습니다~~ ㅋㅋㅋㅋ

분수 발로 막다가....

물 한번 왕창 뒤집어 쓰고~~

넌 정말 신나겠구나..........
(그 젖은 옷은 대체 어이할꼬??? ㅠ.ㅠ)

신나~~서리... 이젠 아빠한테까지 물뿌리고 있네요...

고스란히 당하던 아빠... 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분수에서 놀다가...... 이제는 나갈 시간~~

너... 엄마한테 선견지명 있는걸 감사히 생각해야해~ ㅎㅎ
수건에 속옷에 갈아입을 옷까지 다 챙겨갔잖여!!

다인이가 좋아하는..... 풍선입니다... ㅎㅎ

사진찍고 나서 확인하면... 엄마는 항상 다인이 뒤를 따라다니고,
아빠는 항상 다인이를 안고 다니네요 ^^

사람 많아서 쫌 기다렸지만....

혼자서 데굴데굴~~ 잘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아빠랑도 손잡고 같이 타고요~~

오늘은 높은 미끄럼틀 도전해보기로 했는데...
밑에서 기다리다가 짜증이 났는지 타기 전부터 울고불고 난리~

으앙~~~~~~~
옆의 언니가 "왜울어?" 하고 쳐다보는 것 같네요... ㅋㅋ 

이쪽 언니들도 쳐다보는군요...
그니까.... 아빠랑 다인이랑 쫌 사이좋게 지내보라니깐 ^___^

아마도 실컷 놀고 배가 고파서 짜증을 낸게 아닌가 싶다는 ㅋㅋ

우동도 넙죽~ 닭튀김도 넙죽~

김초밥도 넙죽~ 걍 주는대로 다 받아드십니다... ㅋㅋ

그러게... 주는대로 먹을거면서 아까 왜 짜증냈어???

늦게 피는 벚꽃인가봐요~~

아주 잘 나왔죠?? ㅎㅎㅎ

꽃이 몽실몽실한게 만져보고 싶게 만든다는~

이제야.... 신이 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먹었으니 운동 한판 해야죠?

비눗방울 따라다니느라 바쁘네요...

우와~~ 크다~~

이젠..... 비눗방울 아주 잘 불죠??

아빠가 비눗방울 캐치~

우와~~~~~ 신기하다!!!

앗.... 내가내가내가~~~

펑~~~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엄마랑 같이 불어요...

이야......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