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507 - 무당벌레가 어디 있는데??

네보 2009. 5. 7. 18:01


또 일주일만에 다시 유치원엘 갔어요....
연휴가 길어 엄마랑 아침에 헤어지는걸 까먹었을까봐 걱정했는데
학습능력 발군!!! 안울고 잘 가더라구요~ ㅎㅎ

좋아하는 민들레씨 잡고......

양손에 민들레 들고~~

유진이가 그네타는걸 구경해요.... ㅋㅋㅋ
너도 부러우면 같이 타~~

미끄럼틀 타려던 유진이가 비명을 지르며 울길래 얼른 달려가봤더니...
손등에 무당벌레가 앉았나봐요~~ 놀래서 아주 혼비백산~~
저... 미끄럼틀에 보이는 작은 점이... 바로 유진이를 놀라게 한 무당벌레~ ㅋㅋ

다인이는... 유진이 왜울어? 무당벌레? 이러면서..... 쳐다봤지요..

괜찮아 유진아... 무당벌레는 안물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유진이가 회초리로 쓰기 딱 알맞은 크기의 나무를 집자
부러워하던 다인양....
대체 그걸 뭐에 쓰려고 그리 열심히 쳐다보는데???? --;;;;;;;;;;;;;;;

유치원 다니고부터 부쩍 저 히라가나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누르고 또 누르고... 따라하고 또 따라하고.. 금방 다 외워버리겠는걸??

움화화~~ 드디어 왔습니다....... 정액급부금.....
언제 들어올진 모르지만, 어른 만2천엔, 다인이 2만엔~~~ 총 44,000엔
이걸로 뭘할까? 싶었더니......... 자동차세가 34,500엔 ㅠ.ㅠ
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