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613 - 다인양, 한순간에 텔레포트 하닷!!!! ㅠ.ㅠ
네보
2009. 6. 13. 21:36
다인이 어렸을 때는 참 자주 갔었던거 같은데,
이젠 살게.... 기저귀 정도? 그것도 많이는 안쓰니까 잘안가게 된다는 ㅎㅎ
둘이 신나~~~라 뛰어다니는거 구경하다, 수영복과 비치백과 수건 고르느라
잠시 안쳐다보고 있었는데!!!!!
으으....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는 --;;;;;;;;;
마침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라 그거 타고 내려갔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어른셋(엄마,아빠,유진엄마)이 장소분담해서 찾아다녔는데....
ㅋㅋㅋ.. 요 놀이공간에 혼자 와서 경찰차에 앉아 있더라는~
나중에 들어보니 아빠 얼굴은 하얗게 질려버렸는데, 엄마는 넘 태연했다고 --;;
그래도 나름 긴장했는데, 얼굴에 안나타난건지 아님 안 긴장한건지 의문.. ㅎㅎㅎ
암튼 애들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더군다나 다인양은 정말 전광석화라는걸 다시한번 실감!
나중에 폭주족이 되려나? ㅎㅎ
다인양은 입에 넣는 순간 안먹어! 결국 혼자 사쿠란보 먹구요,
엄마도 비파 한입 먹어봤는데.... 진짜 아무 맛 없는걸 대체 왜먹지?
그래도 아빤 맛있다고 혼자 다 먹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