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803 - 한번 나가면 기본 3시간! 분수대에서 물장난 재미있어요~

네보 2009. 8. 3. 02:01


감기도 슬슬 나아가고... 밖에 못나가면 병나는 다인양..

오시이레 습격 시도중이십니다~ ㅋㅋ

운동신경도 좋지요.... 벌써 올라갔네요~ 쩝..

하도 심심해해서 밖에 데리고 나왔어요...

그런데?? 우와~~~ 물이...... 흐르고 있다는!!

물놀이 좋아하는 다인양, 신났습니다~

첨벙첨벙..... 다음엔 어디다가 뿌릴까??

이쪽으로 해보는거야~~ 아싸~~~
아직 감기도 다 안나았는데 물놀이하다 홀딱 젖으면 심해질까봐
엄마는 옆에서 안절부절.... --;;;;

절대....... 엄마가 시키는대로 할 다인양이 아니죠~

그러다 홀라당~ 빠지겠다...!!

워찌워찌 꼬셔서 야마자와까지 왔는데.....
이젠 뭐가 어디있는지 다 파악한 다인양, 냅다 아이스크림 집어서
언니한테 삑~ 한다고 갖다줍니다.... ㅎㅎ

아웅~~ 맛있어~~~

한번에 넘 많이 먹었지???
차가우니까 저 얼굴 표정이... ㅋㅋㅋㅋ

아파트 옆에서 물이 콸콸콸~ 쏟아지는걸 보고 가까이 가고싶어서 안달...

그래.... 물놀이는 이제 그만하고 얌전히 모래놀이나 하자~

아님..... 점프연습을 하던가~~

발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도 뛰어다닙니다~

마지막으로.... 집 근처 놀이터에서 아저씨가 새로 칠해준 구름다리 건너기!!

치마입고도 잘 건너지요? ㅋㅋㅋ

어허...... 걍 얌전히 건너주면 안될까? ㅠ.ㅠ
일부러 저렇게 엎드릴 필요까지야....

알았어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