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80616 - 영호오빠네집에 놀러갔어요~~

네보 2008. 6. 16. 05:45

오늘은 월요일.. 지난주 금요일부터 아빠는 내내~ 학교~~~ --;;
원래 오늘 YWCA 모임이라 갈까하다가 아빠가 언제 올지 몰라서 포기중이었는데
마침 새벽에 들어왔다가 다시 학교로 간다고 하길래 시내까지 차로 태워줬다는.. 땡큐~
근데 경진언니네집에서 모임이라... 늦어져도 안심하고~ ㅎㅎㅎㅎㅎㅎ

엄마가방 뒤져서 꺼낸 파우더.... 그거 어디에 쓰는건지는 잘 아는것 같구나 ㅋㅋㅋ

영호오빠와 함께 나란히~~ 뽀로로를 봐요~~~

흔들흔들~ 하다가!!

어른스럽게 앉아서 보는 오빠와 달리...

다인양은 이리저리~ 왔따갔따~~

결국은 밥상위까지 올라갔습니다... ㅠ.ㅠ
(다인아~ 누가보면 엄마가 잘못 가르쳤다고 할꺼야~)

우헤헤~~ 잼있는걸 어떡해요??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뽈뽈뽈~ 와구와구와구~
언니가 어찌나 신기하고 재미있어하는지... ㅎㅎㅎ
혼자 보기 아깝다고, 동영상 찍어놓으라고 난리난리!!

김밥에, 불고기에, 옥수수에, 도너츠에...
일단 도너츠는 전부 다 침발라놓고, 엄마보고 먹으라구~
이넘이!!!! 깨끗하게 다 먹어치워야할거 아냐???

엄마에 호통에 잠시 기죽어 과자 냠냠중~ ㅎㅎ

아이참... 엄마는 쪼잔하게....
사람이 먹다보면 다 못먹을수도 있지 뭘 그래요?
(에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