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809 - 스티커 붙이기에 재미들려서~~ ㅋㅋㅋ

네보 2009. 8. 9. 02:27


유치원 다니면서 하기 시작한 가위질과 풀질~

시마지로책.. 완전 방치중이었다가
여름방학 심심한 주말에 대활약중이십니다~ ㅋㅋㅋ
한국에서 안전가위를 사왔었는데 대체 어디가 안전가위인건지,
쓰기도 불편해서 걍 쫌 비싸더라도 시마지로 가위를 사줬어요..
dvd에 저 가위가 나오니까 익숙해서요~

열심히 자르고... 열심히 풀질중이십니다...
아직은 가위질도 풀질도 서툴지만
흥미없던걸 시작해서 엄마는 기뻐요... ^^

모처럼 햇빛 비스므리하게 나와서 엄마는 열심히 밀린 빨래중입니다~~
조용하길래 뭐하나? 싶어 들여다봤더니...

아빠는 저렇게 자구요....

딸래미는 혼자 시로탕위에 누워서 하나짱인형하고 놀고 있네요..
엄마가 자고 있으면 얼굴에 올라타고 난리인데,
아빠는 곤~~히 자게 내버려두네요? 아이구 신기해라~~ ㅎㅎ

엊그제 싸게 사온 수박....
맛이 없나? 왜이리 표정이 떨떠름하지?

그게 아니라... 씨 골라내고 있는 중이었네요... ㅋㅋㅋ

작은 수박 잘라놓은걸 사왔더니...
껍질이 얇아서 그런가 엄청 잘 먹더라구요~

아빠는... 장난감입니다.... ㅋㅋㅋㅋ

뭐하는거냐구요???

물론... 스티커를 눈에 붙이고 있는거죠... ㅋㅋㅋㅋ

눈에 붙이곤 신난다고 방바닥 굴러다니면서 웃지요... 푸핫~
그게 그렇게 재미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