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90910 - 이게 얼마만인가? 유논짱을 만났어요~
네보
2009. 9. 10. 12:42
물론~~ 한입도 안먹었지요 ㅠ.ㅠ
찹쌀도 넣고 나름 맛도 괜찮던데 왜 거부하는건지 흑~
안먹어도 저리 잘 노니 다행이긴 하지만...
팬티만 입고 온몸에 물감칠하고 놀았다던데 그 흔적이... 머리카락에 남아있네요 ㅋㅋㅋ
다인이는 그저~ 수영이 좋아서요, 지난번에 언니들이 바디페인팅 할때
운동장에 풀장이 마련되어 있자 자기도 수영한다고.... 했다가
언니들만 노니까 다인이 오늘 수영 안했다고 무지무지 섭섭해했죠...
왠지 둘다 서먹서먹~~ 어렸을땐 그렇게 잘 놀더니...
다시 안나오나 셋이서 옹기종기 모여 기다리고 있어요..
옆에 있는 친구들 때릴까봐 엄마는 마음이 조마조마...
동네 친구나 언니오빠들이 그네 밀어준다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인데
유진이와 아령언니가 밀어준다고 하면 가만~~히 있어요... ㅎㅎㅎ
첨엔 발음이 무쟈~게 꼬이더니만 몇번 연습하더니
제대로 꽈리! 말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