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모니와_햇빛유치원
20091010 - 화창한 가을날, 다인양의 첫번째 운동회.... vol.1
네보
2009. 10. 10. 12:04
8시반까지 유치원에 가야해서 토욜인데 평상시보다 일찍 일어나느라 쫌 힘들었지만...
아침에 김밥도 몇개 먹고 잘 도착했어요 ^^
선생님들이 요... 만국기 장식하려는 순간에 비가 잠깐 쏟아져서
장식 못하고 유치원안으로 들어가는걸 봐서... 많이 걱정했는데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네요~~ ㅎㅎ
매년 운동회마다 자리 선점하느라 줄서니까 일찍 오지 말라는 식으로 써있어서
많이 일찍 가야하나? 싶었는데..... 8시 20분? 25분쯤 도착했는데도
다인이네반 좌석은 텅~ 2번째 줄에 앉아서 구경했지요... ㅎㅎ
학부모 자리와 아이들 자리는 운동장 건너 마주보고 있었지요..
여기서 숨은그림찾기 시작됩니다... ㅎㅎ 다인양은 어디 있게~~요?
선생님들이 변신한 어설픈 가면라이더예요 ㅋㅋㅋㅋㅋ
운동장 반바퀴를 돌았지요... ㅋㅋ
안그럼 뒷통수만 찍게 생겼더라구요.. 다인양이 앞쪽에 있어서리~
깃발 흔들며 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어요~
저 뛰는 포즈 보세요~ 체육담당선생님이 손잡고 데려다주시고 있다는 ^^
엄마가 쓰고 있는 원숭이는 얼마전 유치원에 가서 직접 그려서 만든거랍니다...
바나나 좋아하는 다인양, 그저~~ 좋다네요~~
할아버지할머니의 게임시범을 보이시기 위해 투혼발휘~
대머리 가면은 안쓰셔도 됐을텐데 ^^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서 피곤한지 벌써 축~ 늘어져 자는 아이도 있네요...
왼쪽에서 순서대로 유우아짱, 메이짱, 이즈미짱, 다인이, 호노카짱...
운동장 모래가 너무너무 신경쓰이나봐요~ ㅋㅋ
젖먹던 힘까지 안썼는지.... 3세반 학부모들 1회전 탈락입니다... ㅋㅋ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음글로 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