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91019 - 유진이, 지훈이와 함께 길~~~다란 미끄럼틀 타요~~

네보 2009. 10. 19. 13:42
낙엽쟁이 다인양...

주워서 냅다 어디 갈려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동네 놀이터에서 놀려고 했는데,
마침 놀이터 보수중이었어요....
그래서 멀리 원정왔지요~ 지훈이네 집앞 놀이터에서 기다리면서..

재미들렸습니다~~ 긴 미끄럼틀!

미끄럼틀 3개가 있는데.. 한군데에 지렁이가 있었어요...

오옷... 대박인데? 아직도 민들레씨가 남아있다니~ ㅋㅋ

 지훈이는 요 흔들다리 처음 건너가보는거예요~

두어번 와봤다고... 발이 안보입니다 ㅋㅋㅋ

엄마도 차암~~~ 뭘 그런걸 가지고 웃으세요????
저... 내려까는 시선이 아주 참... ^^

지훈이도 몇번 건너더니.. 익숙해졌어요..

두 아가씨들...... 하나 있는 남자애 기죽입니다 ㅋㅋㅋㅋㅋ

오오..... 군대 훈련 받는거 같은데????

뭘 그리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어떻게 하면 그물에 다 올라갈까 궁리??

엄마 손잡고 건너더니... 오늘은 혼자 지나가요~

놀았으니 먹어야죠?

다인 : 으쌰~~ 장풍~~~
유진 : 다인이가 뭐하는거지?

걍 먹자 먹어....

유진이의 저 한결같은 브이~~ 역쉬.. 타고났습니다~
여기에서도... 계속되는...

그러나.. 역시 유진이도 먹을거에 약합니다~
한결같던 브이... 떨어진 조각 주우려고 풀었네요 ^^

함께 먹는 과자는 정말 꿀맛이지??

먹었으니... 다시 전투태세입니다~

출발~~~~

지훈이도 처음 타보는 긴미끄럼틀에 아주 폭~ 빠졌지요...

다인양은 주변 구경하며 설러덩설러덩~

거....엄마도.... 꼭 이렇게 먹는걸 찍어야겠어요??
(히~~ 그게 엄마의 사명이자 특권 아니겠냐? ㅋㅋㅋㅋ)

멀쩡한 계단 놔두고.....
일부러 체력소모하느라 --;;;;

거참.... 엄마.... 제맘이지요~~~
(자꾸 그렇게 말하면 엄마 삐진다? ㅠ.ㅠ)

에휴...... 어린애같이~~~
(저 웃음에 엄마 살살 녹습니다 ㅋㅋㅋ)

또 야마자와에 와서 간단히 요기했어요..... 첨엔 얌전히 앉아있다가
나중엔 다들 들썩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