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1023 - 다인양, 오늘... 태어나서 첨으로 혼자 소풍다녀 왔어요~~
네보
2009. 10. 23. 13:55
혼자 버스타고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소풍을 다녀왔어요~
말도 안통하고 해서 엄마없이 보내도 될까? 고민 많이 하다
결국은 보냈는데.. 생각보다 잘 다녀왔더라구요~
왼쪽부터 다인이, 민기오빠, 수연이...
다인양, 눈치우는 삽으로 모래 퍼다줍니다~
애들은 좋아하겠다...
근데... 저렇게 몇번 핥아먹다가 끝냈대요... 씹어먹을줄은 모르더라구요..
아까 밖에서 아령언니꺼 하나 받아서 먹고선... 집에 오자마자 뒤졌대요...
그러고보니.... 젤리니 막대사탕이니...
여태 한번도 안먹어본 것도 대단하다, 그지?
오늘 유진이는 몸상태가 안좋아서 소풍에 못갔어요...
버스타고 유진이도 없이 혼자 다녀와서 어찌나 대견한지~
이젠 정말... 다 컸구나~~~ 왠지 섭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