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00206 - 함박눈이 펑펑~~ 집에서 아빠랑 눈사람 만들었어요...
네보
2010. 2. 6. 12:47
문제는 깨끗이 다 먹어야 하는데 저렇게 먹고선 아빠한테 넘겨주지요....
하도 심심해하길래 아빠가 베란다에 나가 눈사람을 만들어왔어요~
엄마가 말하고 나서야 둘다 장갑을 끼고 합니다...
낮에는 눈사람으로 잘 놀았는데... 바람불고 춥고 눈까지 막 오는데
눈 퍼다 나르느라 베란다 창문 몇번씩 열고닫고 하면서 찬바람 쐰게
아무래도 안좋았던듯...
새벽에 낑낑대길래 왜그러나 싶어 이마를 만져보니 열이 펄펄~
에궁..... 가뿐히 39도 넘겨주셨습니다!!
오늘도 무척 긴밤이 될 것 같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