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100302 - 함박눈이 펑펑~ 혼자서 눈사람도 잘 만들어요!!!

네보 2010. 3. 2. 19:32
3월초... 아직도 함박눈이 펑펑~ 내려요... ㅎㅎ

오늘은 유치원 갔다와서 눈놀이해요... ㅋㅋㅋ

장갑이 자꾸 벗겨져서 좀 힘들긴 했지만...

온세상이 하얗게~~ 대신 딱 하루만 이런 경치를 구경할 수 있지요...
왜냐함 눈에 물기가 많아서 금방 다 녹아버리거든요...

그저~~~ 신났습니다~~

미끄럼틀에 쌓인 눈 좀 보세요... ㅎㅎ

아령언니는 저걸로 눈사람을 만드려나 봐요~~

정말 많이 왔죠?

슥~~~~ 나무위의 눈을 훑고 지나갑니다...

오옷~~ 작은 눈사람이 완성되었군요...

기념으로 사진촬영 함 해야지???

여길 봐봐~~~

영.... 집중이 안되는군요... ㅋㅋㅋ

한참을 놀다가 집앞 놀이터까지 다시 진출했어요... 

추운지 볼이 빨개졌는데...

한번 발동걸렸으니 집에는 절대 안들어가겠죠? ㅠ.ㅠ

열심히..... 눈사람을 만드는 세아이들...

굴려라굴려라굴려라~~~

데굴데굴데굴~~

우와..... 엄청 크닷!!

역쉬~~~~~!!!!!!

다인이도 얼추 제대로 눈사람 만들었어요...

올리질 못해서 낑낑대다 엄마 도움으로 머리를 얹구요,
비율이 약간 가분수인게 쫌.... 걸리지만 일단 완성!!

오늘 밖에서 많이 놀아서 피곤할텐데...... 여전히 놉니다~~~

이젠 가위질도 꽤 능숙하게 잘해요...

방향전환도 잘하구요... 근데 졸려서 그런지 표정이 거의 없네요... ^___^
얼른 코~~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