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100319 - 아령언니와 같이 저녁먹고 놀았어요~

네보 2010. 3. 19. 01:46
종업식이 끝나고 엄마랑 같이 야마자와에 가는 길이예요... 

혼자 신났습니다~~

이젠 카메라 들이대면 알아서 포즈를 취해요... ㅎㅎ
이 세뇌작업의 위대함이란~~~

유치원에서 무슨 행사만 있으면 꼭 야마자와 가는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집에서 밥 먹자고 했더니... 안먹는다고 하다 결국 먹고 나서는 
야마자와 가야 한다고 해서 결국 감자튀김과 쥬스 마셔요~ ㅎㅎㅎㅎㅎ

돌아오는 길에..... 집앞 놀이터에서 아령언니와 만났어요~
둘이 열심히.... 솔방울 모으기!!

오랫만에 보는 수연이네요~~~

날씨도 좋고 밖에 나와서 마냥 신난 수연이예요...

그 솔방울들 다 뭐할거야????

글쎄요.... 국 끓여먹는건가???

놀다가 사다리모양 정글짐에서 미끄러져 민기가 떨어졌어요....
머리가 너무 부어올라서 병원을 데려가야 하는데 아령이가 같이 안간다고 해서리
아령언니는 다인이네집에 같이 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같이 저녁먹고 놀때까지는 좋았는데 깜깜해지는데도 엄마가 안오니까
아령이가 조금 불안해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안울고 잘먹고 잘놀았어요... 착해착해!!!
엑스레이 찍고 진찰받았는데 민기도 별탈이 없었다고해서 다행다행~
애들 다치는건 정말 순식간이예요.... 다시한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