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00602 - 강아지야, 나랑 같이 놀자~~!!
네보
2010. 6. 2. 02:55
감기 걸려서 병원진찰 받고 약타러 가는 길에 강아지를 발견했어요~
우움? 강아지?? 커다란 개 같은데??
항상 얼굴 보기 어려웠는데... 햇볕이 따땃해서 그런지 낮잠 자러 나왔나봐요..
내 낮잠을 방해하는 넌 누구냐? ㅎㅎㅎ
약타고.... 엄마랑 같이 꽃따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어때? 예쁘지?
야마자와에 간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는길에...
고양이 두마리가 쫓고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더라구요!
결국 한마리가 철망위로 후다닥~ 한마리는 밑에서 쳐다보고 있네요.. 호오~
밑에 있던 고양이가 잠시 한눈 판 사이에 후다닥~ 도망쳤지요...
이런 신기한 장면은 처음 봤어요... 다인이도 고양이 어디갔지? 하면서 좋아했지요..
야마자와까지 가는 길이 왜이리 멀답니까?
놀고... 또 놀고.... 아까 꺾은 꽃은 절대로 손에서 안놓더라구요..
감기 걸려도 먹을건 잘 먹습니다... ㅎㅎ
입맛 떨어졌을까봐 걱정한 엄마가 이상한거지요... ㅋㅋㅋ
역시 다인이는 먹는 모습이 제일 이뻐요~~
라면 한가닥을 제대로 쏘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