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00516 - 햇빛 좋은 날 동네산보 다니느라 많이 피곤했지?

네보 2010. 5. 16. 03:09
다인이가 그렸어요.. 잠수함 이래요~ ㅎㅎ
친절하게 "S"도 이뿌게 그려줬네요..

일요일, 날씨좋은데 밖에 안나갈리가 없죠?
학교 간 아빠랑 통화중이예요...

다인이가 따고있는건 머위랍니다... 저거 먹는거라던데...

따서 뭐하게?

먹는게 아니라 나무위에 장식 중이었군요.. ㅋㅋ

다들 놀러나갔나봐요... 놀이터에 아무도 없어요..

대신 꽃은 예쁘게 폈네요~~

초등학교 앞에서 찰칵!!
만약 여기에서 계속 살게되면 다인이도 요 초등학교 다닐텐데~

정말요?

튤립이 예쁘다고 하네요~

카네이션처럼 생긴 꽃다발같은 벚꽃이예요....
멀리서봐도, 가까이에서 봐도 참 탐스럽고 예쁘지요.. 이름은 몰라요~

땅에 떨어진 꽃 득템했습니다~

으쌰으쌰~~

멀쩡한 길 놔두고 잠시 등산중...

역시..... 길 놔두고 올라갔습니다...

여긴 어디? ㅎㅎㅎㅎㅎ 높기도 하네요~~
올라가기는 했는데... 길이 없어서 내려오려니까 경사가 급해서 무서워졌는지
그제서야 엄마를 찾더라구요... 그러게 미리 좀 보고 가지??

절대 앞일을 생각하고 돌아다니지 않지요 --;;;;;
일단 가봅니다~~ ㅋㅋㅋ

줄타기 하려고?

혼자 놀다 야마자와에서 라면 먹는데 유진이가 왔어요~~

장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미끄럼틀도 같이 타구요....

쓩~~~~ 신나지?

몇시간을 놀고 돌아와서 목욕하고 또 놀다가, 
얼른 저녁먹이고 재우려고 밥하는 동안 엄마가 잠시 눈을 뗐더니...
이상하게 뒤가 조용하더라구요~ 왜그럴까??? --;;;;
낮잠 안재우고 일찍 재우려고 한 계획 완전 망쳤습니다~

어쩜 저렇게 왕창 늘어놓고 곤~~하게 주무시나요??? 쩝...

에효.... 오늘도 12시에 자려나봐요~~~
엄마를 위로하려는지 달님과 별님이 윙크하네요... 아이고, 신기해라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