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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101023 - 다인이는 공놀이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by 네보 2010. 10. 23.
엄마.... 오늘은요...

이 양말 신을까요??

이젠.... 옷도 자기가 알아서 골라입습니다~
코디가 괜찮든 말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미치노쿠 공원에 놀러왔어요....

커다란 아카베코 앞에서~~

물 좋아하는 다인양...

일단 기념사진부터 함 찍고?

폭포 앞도 지나가고...

사루비아 꽃이 활짝 폈네요~

남는건 사진뿐이야~ 열심히 찍어찍어!

엄마도 차암....

왜 맨날 저랑 아빠만 찍어요?

그건 말이지... 다인아....

아빠.... 사진이... 쫌.....
더이상 말로는 못하겠단다~ ㅎㅎㅎㅎ 

낙엽이 한참... 떨어져요~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너무 좋죠?

오늘은... 저런 기차도 운행하더라구요...

다인이가 좋아하는 길~~다란 미끄럼틀..

신났습니다~

혼자서도 잘 타요...

놀았으니 먹어야죠?

캬~~~ 국물 맛이 끝내줘요!!

먹었으니... 또 놀아야죠? ㅋㅋㅋㅋㅋ

여긴 정말 넓어서 넘 좋아요....

커다란 공 굴려굴려~

모아놓고 뭐하게요?

어휴.... 공이 얼마나 큰지....

다인이 정도는 우습게 깔아버리곘네요~ ㅎㅎㅎ

시간이 쫌 되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등근육 풀어주는데 그 자세가 최고래요...

엄마가 통통~~ 위에서 튕겨주고 있어요...

굴려주기도 하고...

밀어주기도 하고..

안떨어뜨리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ㅠ.ㅠ

다인이는 신나도...

엄마는 죽어납니다~ ㅠㅠ

에잇... 이젠 바톤터치!!

역시 아빠는 좀더 과격하네요~

다인이는 어디 갔니?

요기 있지요~~

정말 머리가 작긴 작구나...

아님... 공이 큰건가? ㅋㅋㅋㅋ

해가 뉘엿뉘엿.... 오늘도 잘 놀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