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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101226 - 하얀 눈이 수북~~~히.... 눈사람 만들기는 정말 신나요..

by 네보 2010. 12. 26.
눈이 많이 왔으니~

눈사람을 만들어야죠? ㅋㅋㅋ

설질이 정말 끝내줘요~

뭉치기에 딱!!

데굴데굴...

굴리고...

또 굴리고.... 어느새 저렇게 커졌어요~

자아... 이제 머리부분 만들어야지?

에이~~ 조금 더 굴리지 그랬니?

오오.... 말도 잘 듣는 다인양...

그럴듯~~하게 만들었죠?

볼은..... 추위에 발그레~~해지고...

그동안 아빠는 예술작업중이십니다...

다인양은 2개째 작업 들어갔구요...

저 눈 깊이를 함 보세요... ^^

손으로 탁탁...

구멍난 곳은 눈으로 메꾸고...

모자가 자꾸 흘러내려 눈을 가리길래 귀마개를 가져왔어요~

이야~~~~~ 드디어 아빠의 작품 완성!!!
내년에 토끼해라 토끼눈사람을 만들었대요~ 

다인양도 질세라..... 토끼귀를 붙이고 있습니다...

기념사진 안찍을수 없죠?

흐뭇~~~~

다인양이 만든 토끼눈사람이에요...
아빠가 좀 다듬어줬는데 그래도 그럴듯 하죠?  

저.... 눈을 꽃잎으로 하고 싶어서 징징징~
결국 아빠가 만든 눈사람에서 뺏어왔어요... ^^
고집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