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벌리고 넙죽넙죽 받아먹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수저두수저 주다보면 어느새 통이 텅~ 비어있죠..
(아냐아냐~ 많이 먹으라구~~ ㅎㅎ)
예전에 놀이방매트 주문했다가 서비스로 받았던
벽포스터를 드디어 집 복도에 붙이기!!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리 붙였다 떼었다 하다보면
그림도, 글도 알아서 익히지 않을까.... 하는
엄마의 소심한 욕심이 ㅎㅎㅎㅎ
(앉혀놓고 가르치는건 영 성미에 안맞아서리!)
요기는 한글과 숫자, 뒤쪽엔 영어를 붙여놨다는~
저 니트점퍼는 예전에 닛센에서 당첨되서 공짜로 받은건데
3살이 다 되어가는 이제서야 제대로 입게되었다...
사이즈가 이렇게 안맞을줄 누가 알았겠수?
(아라따니깐... 잔소리쟁이 --;;;)
어린이메뉴로 나폴리탄 스파게티와 핫도그까지 있어서
스파게티 좋아하는 다인양, 그야말로... 와구와구!!
쪼끔씩 먹지, 저렇게 한입에 먹으면 목메일텐데 ㅠ.ㅠ
누가보면 엄마가 맨날 굶기는 줄 알겠다..
오늘의 디저트... 아세로라 젤리에 귤을 얹은건데
어찌나 잘먹던지 혼자서 거의 7~8개는 먹은듯...
3살이하 공짜..... 이 집 거덜나겠다 --;;;;;;;
(오렌지가 갈비냐..?)
디저트 다 먹고 난 후에 또 밥 먹기 --;;;
그것도 맨손으로 밥 와구와구~ 수저는 어디다 두고?
물론 수저로는 감질나서 아예 들고 마시죠~ ㅋㅋㅋ
이렇게까지 홀릭~ 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공포의 한입에 툭~ 털어넣고 마시기!!!!
젤리든 요구르트든 푸딩이든 다인양의 저 기술에 걸리면 한입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