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16 - 2003年 캐릭터페어 by COEX [2]

이것이 대체 언제쩍 사진이던가?

캐릭터페어 구경가서 찍은건데... 사진 고르고 하기 귀찮아서리

계속 미루고 또 미루다가 이제야~~ 헤헷..

생각외로 눈에 띄는 캐릭터는 별로 없었다.. 방울이랑 뿌까 정도일까?

암튼 공짜표 준 승규에게 감사를!! ㅋㅋ

아침에 중앙병원 가는길에 피어있던 무궁화..
초등학교 까지는 미술시간에 무궁화 열쒸미 그렸던게 기억난다 ^^

곰돌이 캐릭터 자체는 걍걍 그랬는데 요런 상품들이 꽤 귀여웠다. 

이거이 누구의 방인고?

해태에서 판매하는 초콜릿 모델이기도 한 북극곰..

내가 넘 사랑하는 캐릭터인데,
캐릭터 상품을 왜이리 엉망으로 만들었는지.. 살만한 상품이 하나두 없다!
하다못해 인형조차도 그리 허접한지 쯧쯧 --;;; 덕분에 퇴물된 불쌍한 홀맨

구경하다 지치면 드세요~ 맛난 별사탕!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계획된 캐릭터 뿌까!! 젤 낫더라..
검정색 티셔츠가 넘 이뻐서 살 수 없나 물어봤는데, 수출만 한다더라..
흑흑 ㅠ.ㅠ 이런데 나왔으면 상품도 팔아야 할거 아냐!!!

침 질질 흘리다 온 가방~ 이걸 어디서 살 수 있는겨?

나 이뻐?

허걱! 마시마로 회색골프백~ 빨랑 골프 배워야겠당.. 이거 갖구 다닐라믄

마시마로는 양말, 속옷, 턱받이 등등 천으로 만든 제품들이 넘 이뻤다.

젤 눈에 띄던 캐릭터라 오옷~ 울나라에 이런게! 하고 가봤더니
투니버스서 "떳다 방울이"란 제목으로 방영중인 소니꺼 쯔압 --;;;
암튼 넘 귀엽다~ 같이 간 내친구 거의 기절직전이었음~

일본 이름은 "타마짱과 친구들"
타마짱은 원래 초등학생이 고양이를 찾기위해 그린 포스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친구들을 추가하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든거당.
3번지에서 벌어지는 타마짱과 친구들이 벌이는 매일매일의 해프닝을 다루고 있는데
함 보시라~ 추천추천~ 넘 귀여워서 쓰러진다!!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3번이나 왔다갔다하다 
결국 사진찍어버린 내 친구.. ㅋㅋ 얘는 토라다~

이리와~~ 마네키네코.. 표정 짱이쥐? 이거 어디서 안파나? 넘 갖고싶은디...

인형극도 아니고 이벤트 공연이긴 했는데, 별 재미는 없더군 --;;

오홋~ 홀맨! 사진 한방에 포즈 OK?
꼬질꼬질해서 쪼매 마음아팠지만 그래두 귀엽당

Posted at 2003-10-16 Thu 23:32

희정

가치 갈뻔해떤 전시회...훔...근데 내실은 조금 부족하당...전시 준비를 잘 못한건가?  하지만 역시 뿌까가 짱!!!!! 거룡반점에 취업하고쟙땅...ㅋㅋ

2003-10-24 Fri 02:10

nebou

전시 준비를 잘 못했다기 보다는 눈에 띄는 캐릭터가 없는게 맞을껴..  대회 대상 탄 캐릭터보구 깜짝 놀랐잖여. 천계영의 오디션 아그들 나온줄 알구 말여 --;;

2003-10-25 Sat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