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치원 입학허가서가!!!!
면접할때 한마디도 안하고 째려보기만 해서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동네아이라 넣어준듯...
유진엄마가 '외국인특별전형'이라 합격했다고 우스개소리를 ㅎㅎㅎ
오후의 산보는 빠질 수 없는 코스...
엄마의 기침감기도 2주를 넘어가고 있는데 밖에서 놀기 좋아하는 딸래미땜시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매번 찬바람 맞아 그런가?
나을듯 나을듯하면서 계속 안낫고 있다는... 쩝...
다행이다.. 엄마감기 옮을까봐 매일 걱정인데, 체력은 짱인듯 ㅎㅎㅎ
날씨 따뜻할땐 저기 물이 흐르는데 요즘은 추워서리...
계속 라면먹을까? 라면라면~ 하더니만
곧바로 찾아가서 의자에 털퍽 앉아서는 "다인이 라면먹을래~" 란다...
안사줄수도 없고 --;;;;;;
아이스크림까지 꿀꺽 해주신후 다시 집을 돌아가는 길에..
낙엽 밟으면 나는 바스락~ 소리가 좋은지 골라가면서 밟아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