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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80216 - 욕심쟁이 분홍공주~~ ㅎㅎㅎㅎ

by 네보 2008. 2. 16.

자, 다인아... 이렇게 입을 톡톡~ 닦는거야~

엄마... 저거 다인이도 할 수 있는데....

아빠, 이렇게 하는거 맞죠?

쫌더 우아~~하게!!! ㅋㅋㅋ

아침먹고 바로 외출해서... 다인이가 가리키고 있는 것은?

힌트!! 뭔가를 안고 있죠? ㅎㅎ

넵넵~~ 토토로입니다....

에어리 안의 매장안내도가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기~

우와, 이거 컴이예요? 그림이 바뀌네?

애매한 날씨 때문에 사놓고 몇번 못입힌 원피스..
오랫만에 입혀보니까 어느새 이렇게 부쩍 컸는지 길이가... ㅠ.ㅠ

바닥에 비치는 불빛이 신기해서 한걸음 또 한걸음~

한참 걸어다녀 목도 마를것 같아 과일쥬스를 사왔더니,
엄마것까지 제것인양... 양손에 다들고 --;;;;

헤~~ 엄마꺼가 제꺼잖아요~~~

그죠? 아빠?

다시 먹어야지..... ㅎㅎ

아~~ 역시 너무 맛있다!!!
(아궁, 저런 표정을 보면 걍~~ 그래 다인이 다먹어라~ ㅎㅎ)

아빠도 앙~ 해보실래요??

차가워서 손시려울텐데 아랑곳않고 양손에 꼬옥 쥐고!!

바깥구경 잘 하고 와서... 자기전에 꼭 엄마랑 같이 이를 닦는데
오늘 드디어!!! 치카치카하고나서 푸~~~ 물뱉기를 성공!!!
이젠 치약 안먹어도 되겠구나..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