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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80118 - 펭귄입술이 됐네??? ㅎㅎ

by 네보 2008. 1. 18.

고모가 다인이 옷과 엄마 지갑을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넘 잘 어울릴 것 같은 옷들과, 마침 작은 사이즈의 지갑이 필요했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넘 감사합니다!!!!

늦게 들어온 아빠, 출출하다면서 빵을 먹으려는데.....

아빠가 손에 쥔 마멀레이드가 신기한 다인양, 내놔~~~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발라줄께...

헤헤....... 맛있겠다!!!!!
(저 흐뭇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냄새도 좋은걸?

어디 한번 먹어볼까나...?

헤~~~ 아빠! 맛있어요....!!

그리하야 부녀는 열심히 야참을 드시기 시작...

빵도 먹어야지, 잼만 먹으면 어떻게 해?

우힛? 펭귄입술이 됐네????????

헤헤~~~~~~~ 부끄럽게스리~~


어제 코도모병원가서 수술경과 봤는데.. 잘 아물었으니 이제 안와도 된다고~ 다행 ^^
그래서 그런가? 다인양.. 자기전에 동화책보면서 "도~레~" 노래하더라는.. 신기신기!

오늘 오후엔 뽀로로 보여줬더니 크롱 보고 개구리라고...
(크롱 불쌍해라 ㅎㅎ.. 그래도 나름 공룡인데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국기책 볼때 유난히 영국국기 있는걸 좋아하더니만
드디어~~~ 쯔바루라고 말하더라는! 우와~ 그 어려운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