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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1209 - 외할머니, 또 오세요!!! [2]

by 네보 2007. 12. 9.

앗.. 다인이 뭐하는거야??

끝방에 있던 엄마 슬리퍼를 신고 왔어요~~
질질 끌고다니면서 비틀비틀 걷는 모습이 어찌나 우습던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인지 센다이공항에도 트리가..

우와~ 이거 신기하다!!

그러나 트리 쳐다보면서 손은 psp로~~

아직 미련은 좀 남아있는것 같은데?

외할머니 들어가시기 전에 이뿌게 사진 찍자니까??

곧바로 뽀로로에 빠져든 다인양 --;;;

이번엔 트리에 빠져든 다인양..

에휴~ 사진한방 제대로 찍기 어렵다 ㅎㅎㅎㅎㅎ

외할머니를 배웅하고 차안에서 잘 줄 알았더니만 계속 버티다가
식당에 가서 자리잡고 앉았더니 음식 나오기 전에 잠들어 버렸다는...
밥먹이고 재우려고 간건데~~ 이럼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에잇, 이 기회에 뽀뽀나 해야지~~
결국.. 엄마는.. 저 상태로 안고 밥먹었다는 --;;;;;

집에 돌아와 밥먹고 병으로 탑쌓기 중..

저 손가락 보시압!! ㅎㅎㅎㅎ


2주일 동안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Posted at 2008-02-09 Sat 01:45
 희정
엄마는 점점 힘이 터미네이터 수준으로 변모해가고;; 
저 상태서 밥은 제대로 먹었누?
삭제하기 2008-02-24 Sun 03:54
 nebou
물론이지! 너도 애 2년 가까이 키워봐~ 이정도쯤이야... 
안움직이는게 어디냐?? ㅎㅎㅎㅎㅎ
삭제하기 2008-02-26 Tue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