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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70926 - 집앞에서 친구들을 만났어요~

by 네보 2007. 9. 26.

오늘은 모래놀이하러 나갔어요~

열심히 모래를 담아...

양동이에 쏟아붓고~

미끄럼틀 타려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두두두두~
헬기 한 10대쯤 동시에 날아가는데, 무슨일 생겼나? 했다는..
하늘을 나는 모든게 다 빠삐~인 다인양, 헬기조차도 빠삐~ ㅎㅎ

헬기보며 빠삐거리더니만 이내 미끄럼틀로~

줌으로 땡겨찍었는데, 오랫만에 잘나왔다.. ㅎㅎ
dslr 카메라로 배경 뽀샤시~하게 찍힌 느낌인걸?

엄마도 참.. 제가 계단 올라가는거에나 집중해주세욧~
(아라따니깐~ 딸래미가 아니라 상전이예요 상전 --;;)

혼자서도 잘 올라가면서 뭘?

하도 봐서 지겨워질라고 하는데 뭘? 

엄마도 참.. 그만 투덜거리세욧~~
(흑흑...... 아라써~)

한동안 놀이터에서 놀다 언제나의 코스 편의점 순례..
바나나맛두유 사달라는 것도 언제나의 코스 ㅋㅋㅋ

집앞에 거의 다와서 건너편에 보니 수하와 승혜와 소현이가 있더라는~
다들 좁은 공간에서 옹기종기 잘 놀던데 다인이만 딴데로 자꾸 뛰어가려고 --;;

다인아.. 여기 보도블록이라 모래놀이 못하는데 ㅠ.ㅠ
멀리 보이는 자전거탄 아기가 승혜, 청치마입은 아기가 소현이..

하도 난리쳐서 꺼내주긴 했지만.. 퍼올릴게 없지? ㅋㅋ
딱 9개월 차이인데 겉으로 보기엔 정말 많이 다르다~ 

거봐 다인아... 모래놀이는 나중에 하자?

집에 돌아와서 엄마랑 이리뒹굴~

저리뒹굴~~~~
(근데... 밥은 식탁의자에서 먹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