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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70818 - 후쿠시마 : 아쿠아마린 후쿠시마.. 수족관에 다녀왔어요~ 첫번째..

by 네보 2007. 8. 18.

 

 여자애가... 저 건방진 자세 보소~ ㅠ.ㅠ

 

 엄마, 제가 발가락 만지는데 뭐 불만있어요?
(아냐아냐아냐~ 없어없어없어~ 여전히 비굴한 엄마 --;;)

 

 그럼 그렇죠... ㅎㅎㅎㅎㅎ

 

 아... 근데 차타고 가는건 넘 지루하다~~

 

 오늘의 일정은 후쿠시마 아쿠아마린 구경~ http://www.marine.fks.ed.jp
생각보다 차가 많아서 주차장을 저어~ 멀리까지 가서 세울수밖에 없었다는..
암튼 이건 순양함? 신청받아서 내부 구경까지 할 수 있는거 같던데
시간이 안맞아서 내부는 못보고 걍 밖에서만..

 

 남는건 사진밖에 없으니 배를 배경으로 한컷 안찍을 수 없지?

 

 넵..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건 비교적 작은 배라던데 항공모함 같은건 대체 얼마나 큰거야?

 

 배구경을 끝내고 수족관으로 가는 길에...
다인아, 예전에 아빠가 가져온 토토로 우산 기억나니? ㅎㅎ

 

 여러 작물들을 심어놔서 바로 옆에서 볼 수 있게 해놨다.
우움.. 가지잎과 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이건 뭔줄 아시남???? 곤약이란다.. 신기해라...

 

 오봉야스미에다 토욜이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입장권은 수족관답게 참 귀엽더군.. ㅎㅎ

 

 그/러/나
1층에서부터 사람으로 꽉 차 거의 움직이질 못하는 상태...
사람이 많으면 적당히 조절해서 입장을 시켜야지, 일단 다 들여보내면
대체 어쩔건지... 왕 짜증 --;;;;;;
게다가 다인양, 마침 낮잠 잘 시간이라 슬슬 손빨며 준비중~

 

 다인아, 이거 좀 봐봐~ 물고기잖아~~

 

 이야.. 내가 좋아하는거 엄청 많다!!

 

 바다표범도 있고..

 

 바다사자도 있고..
이렇게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하더라~

 

 뒤로 보이는 바다와 유리벽이 독특한 건물..

 

 졸려서 눈감기면서도 물고기 함 봐주고~

 

 해초도 함 봐주고~

 

 산호도 함 봐주고~

 

오키나와 명물입니다.. 아즈망가대왕에 나왔던 바로 그 시사~

 

 커다란 게도 있고..

 

 다인이가 보고있는건 뭐?

 

 요렇게 작은 게도 있고.. ^^

 

 3층에서 내려다본 아래층의 광경~

 

 우움.. 대체 이게 뭐지?

 

 잡아당기면 뭐가 쏟아지려나?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가운데 부분에 새 2마리가 날아와 앉아있다는..

 

 물고기다~ 물고기~

 

 산호가 너무 예쁘죠?

 

 열대어들 색깔은 정말..

 

 우와~~~~

 

 해파리냉채는 좋아하지만.. 해파리는 영~

 

 졸음을 이겨내려 애썼지만.. 다인양, 결국 넉다운~ ㅋㅋ

 

 커다란 수조가 4층까지 통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4층에서 봤던 그 물고기가 2층에도~~

 

 아야~ 그만 찰싹거리란 말야~ ㅋㅋㅋㅋㅋㅋ

 

 곤히 잠들었습니다....

 

 불가사리랑 성게 등등을 잡아볼 수 있는 2층의 체험관.. 

 

 엄마도 자고, 다인이도 자고~ ㅋㅋㅋㅋ

 

 아아닛~ 신성한 수족관에서 둘다 자면 어떡해?

 

 하하.. 잠을 깨고자 건물밖으로~~

 

 보이시죠? 전망대입니다...

 

 밖에서 찍은 수족관의 일부 모습인데, 타이밍 좋게 잠자리가 ^^

 

 1층엔 바닷가를 재현해놓은 장소가 있어서
아이들이 조개도 잡고, 불가사리도 잡고, 물장난도 치고~

 

 슬쩍 구경하고 걍 가려고 했는데 노는데 빠질 수 없는 다인양,
잘자더니 어느새 눈번쩍!!! 기저귀 패션으로 들어갔습니다~

 

 엄마, 나 불가사리 잡았어요~~!!

 

우움, 근데 넌 뭐에 쓰는 물건이냐?? ㅎㅎㅎㅎㅎ

 

 

....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