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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815 - 슈트케이스 위에서 노는건 좋아!!

by 네보 2007. 8. 15.

 

 세상에서 엄마가 젤 좋아~~~ 하더니!

 

 뽀로로 소리에.. 벌떡!!
(뽀로로가 엄마보다 더 좋더냐? 흑~ ㅠ.ㅠ)

 

 에잉, 엄마.. 삐지지 마요~~~
(오늘 센다이는 최고기록 37.2도!!! 죽여라죽여~)

 

 안에 씨가 들어서 한번도 안줘봤는데,
역시 아빠가 먹는걸 보더니 내놔~ 해서... 준 자두...
오옷.. 생각외로 넘 잘먹는걸??
(근데, 아빠가 먹는건 다 맛있어보이나보지? ㅎㅎ)

 

 아잉, 엄마.. 이렇게 맛있는걸 아빠한테만 줘요??

 

 넘 맛있다.. 와구와구~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 짐싸러 슈트케이스를 꺼냈더니만...
역시~~ 장난감으로 변신!

 

 머리 긁는 건줄 알았더니...

 

 에궁~ 머리핀을 확~ 빼버렸다는...

 

 다인아, 엄마.. 짐싸야하는데......... ㅠ.ㅠ
슈트케이스가 그렇게 맘에 드니??

 

 어제의 실패를 거울삼아 오늘은 평상시대로 토마토 스파게티..

 

 움움, 역시 이게 젤 맛있어~

 

 스파게티 한그릇 뚝딱해주시고 김에 밥싸서 또 한접시 --;;;;

 

 여기는... 다이아몬드시티 아기휴게실입니다~

 

 아기모델 같은걸?? ㅎㅎㅎㅎ

 

 낼 놀러갈 때 들고갈 물품들 몇가지랑 먹을거 사러 왔다가
평상시엔 부페에서 저녁먹는데 오늘은 푸드코트에서!

 

 어디.. 우동국물 맛이 어떤가볼까?

 

 면상태는 어떤가 시험해볼까? 

 

역시.. 먹어봐야 제맛이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