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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812 - 아빠도 얼굴마사지 해드릴께요~~~~

by 네보 2007. 8. 12.

 

 다인양의 굴욕샷~ ㅎㅎㅎㅎㅎ
콧물이냐? 요구르트냐??
그러게.. 왜 요구르트를 젓가락으로 먹는데??

 

 다인양의 사랑... 김~~

 

 엄마, 김은 말이죠.. 이렇게 한입에 앙~ 해줘야 맛있어요!!

 

 반찬으로 두부부침에 생선구이에 콩나물까지 무쳐줬는데...
그래도 김이 필요하더냐????? (아~ 까다로운 놈!!)

 

 그래그래.. 너의 먹보기질을 누가 말리겠니??
저녁 잘 먹다가 아빠가 먹던 팬케익이 맛있어보였던지 내놔!!

 

 전에 간식으로 줬을땐 안먹더니?
다른 사람이 먹는건 다 맛있어 보이지? ㅎㅎㅎㅎ

 

 결국 반찬으로 엄마가 먹던 씨리얼까지.. ㅋㅋㅋㅋ
그랴.. 뭐든지 골고루 잘먹기만 하면 된다~

 

 아잉, 아빠... 저처럼 골고루 안먹어서 그런지 피부가 많이 상했어요~
토닥토닥.. 마사지해드릴께요~~
(아이구, 아빠... 엄청 좋았겠수 ^___^)

 

아잉, 부끄럽게스리... 예전에 엄마도 해드렸잖아요??
(우움.. 글구보니 엄마는 침으로, 아빠는 반찬묻은 손으로 마사지를 --;;;)


드디어.. 자기전 아빠한테 손흔들며...."아빠 빠이빠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