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어린이대공원 코코몽 녹색놀이터예요...
겉으로 보기엔 좀 허접해 보이는데... ㅎㅎ
코코몽 좋아하는 다인양, 신났습니다..
처음엔 좀 쭈빗쭈빗 하더니만... 잘 놀더라구요..
기다리고 있어요~~
미니보트 타기를요.... ^^
손으로 돌려서 왔다갔다 하는건데...
처음엔 방향전환도 잘 못하더니... 이젠 제법이네요~
물에서 내려와 땅에서 손으로 빙글빙글....
그물망 올라가서...
쭈욱~~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요...
하지만 제일 좋아한건 역시 에어바운스죠~
점프점프~~
여기에도 기차가 있네요...
비록 엄청 작지만... 좋아해요~
놀이터에선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앞니 하나가 흔들흔들 하고 있어서 오늘 돌아가는 길에 치과 들르려고 했거든요?
근데 에어바운스에서 놀다가 갑자기 옆에 있는 엄마한테 뛰어오길래
뭔일인가 했더니만... 앞으로 쿵~ 넘어지면서 이빨이 빠진 거예요 ㅋㅋㅋㅋ
뿌리가 하나뿐인데다 빠진 부분에 약간 하얀 게 보여서
부러진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나중에 치과 가서 확인해보니
예쁘게 잘 빠졌대요~ 하얀건 새로 나오고 있는 이였구요...
이제 예쁘게 앞니가 나오기만을 바랄 수 밖에요 ^^
흔들거리다가 빠지니까 오히려 시원~한가봐요...
더 신나게 놉니다... 물어보니 불편하지 않아서 좋대요.
아직 활짝 웃지는 못하지만요 ㅋㅋ
중간에 뮤지컬을 해요...
간식 먹으면서 구경합니다..
언제 빠져나갈지 몰라서 뒤쪽에 앉아있었지요...
뭐어... 그럭저럭 볼만은 한데.... 애들 뮤지컬이 다 그렇죠, 뭐...
뮤지컬이 끝나면 사진촬영이 가능해요~
여긴 어린 아이들이 들어가는 에어바운스...
다인이는 커서 못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는데....
저녁으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냠냠 맛나게 먹고 1시간 동안 지하철 타고 가려니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놀았으니 할 수 없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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