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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2002-1-30> 동네친구와의 엽기만남

by 네보 2002. 1. 30.


집에 가는 길에 애견 센타가 있다..  유리 밖에서 침 질질 흘리며 바라보고 있는데,
옆에 웬 택시 한대가 서더니 안에 있는 여자가 유리창을 마구마구 두드리는게 아닌가?

으잉?? 이게 웬일이여???

허거걱~~ 다름아닌 동네친구..
택시비가 모자라서 집까지 타고 들어오는 길이었는데,
길에서 날 보구 급한 마음에 내릴 생각 못하고 유리창만 두들겼다는... --;;;;

살다보니 이런 잼난 일두 생기는구먼~~ 결국 2000원 뜯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