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자에 부딪쳐서 아프지 말라고 보호대를 스카치테입으로 둘둘 말아놨는데
일부 벗겨진걸 다인양..... 캐취~~!!
우움... 이건 뭐에 쓰는 물건이지??
발바닥에 붙여볼까?? 히~~~
(왜..? 스파이더맨 될려구? 벽타고 올라가게?)
안될거 없죠~~!!
(--;;;;;;;)
어제 와다상댁 갔다가 바로 집옆의 코프에서 다인이 쌀뻥튀기 사고
아빠간식으로 카린토를 샀는데.... 넘 달고 좀 딱딱해서 아직 못먹을거
같아
식탁위에 곱게 싸서 뒀더니만!!!!
엄마가 베란다에 빨래 널고 있는 동안 왠지 조용하다 했어~~
어느새 이걸 떨어뜨려서
하나 집어서 먹고 있더라는!!! --;;;;
저 먹을거에 대한 집착은.. 정말~
근데 그렇게 맛있니?
썬크림 잔뜩 바르고 잠시 산보 나갔다 돌아와서....
오후 간식 드시는 중~~ ㅎㅎ
엄마, 역시 내자리에서 먹으니깐 더 맛있어요~
그러나.... 자세는 점점 더 불량해지고....
결국 발 하나가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는!!!!
이 건방진 포즈 보소~~!!
아잉, 엄마... 부끄럽게스리...
테이블위에 발 좀 올리면 안되요?
스트레칭도 되고... 좋은데... --;;;;
(아무래그래도 먹을거 옆에 발을 올리면 어떡해!!!)
힝~ 알았어요... 담부턴 안그럴께요...
속이 탄지 애꿋은 물만 벌컥벌컥~ ㅎㅎ
이 안닦는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더니만~~
으쌰~~ 엄마 손잡고 원산폭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