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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70402 - 한국나들이 : 다인이는 청소도 잘하지~ ㅋㅋㅋㅋㅋ

by 네보 2007. 4. 2.


시댁에서는 밤에 몇번씩 깨서 엄마아빠를 비몽사몽으로 만들더니만
신생아때 지내던 방과 천정인줄 아는건지 그야말로 푸욱~
돌잡이 하느라 피곤해서 그런가?? 시원해서 그런가??
여기의 보일러 온도는 항상 23도.. 심지어 산후조리 할때도 이 온도 ㅎㅎ
신생아때 조금만 더우면 땀띠가 화악~ 올라와서리..
암튼 덕분에 엄마도 밤새 안깨고 푹 자서 피로가 많이 풀렸다는...
7시에 일어나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건 여전하고,
여기저기 구경다니는 것도 여전하고~
실제 다인과 거울속 다인이는 똑같이 생겼네??


룰루룰루~ 역시... 여기저기 뒤적뒤적하는건 넘 즐거워요~


어라? 숙녀가 노는게 뭐가 그리 궁금하셔요? ^^


그러나 역시 최고의 장난감은 tv 리모콘.. ㅎㅎ


열은 하루만에 떨어졌지만 아직도 벌겋게 되어있는 가슴과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져서 모처럼만에 나온 한국인데 결국 방콕 --;;;;
이래서 미리 몸을 만들고 나와야하는데... 흑.....
다인이 밥과 반찬까지 친정엄마가 다 만들어주셔서 난 걍 떠먹이기만~
잘먹고 잘놀고 잘자줘서 아빠도 맘편히 외출하고
외할머니가 청소를 시작하자 졸졸 쫓아다니더니 바톤터치.. ㅎㅎ


아무리 가벼워도 1kg은 될텐데 저.. 한손으로 밀고 당기는거 보소~


으쌰... 이정도쯤이야 간단하죠!!
우움... 폼이 아주 딱 잡혔는걸???? 맨날 청소시켜야겠다 ㅋㅋ


아빠가 친구한테 받아온 다인이선물 뾱뾱이 샌들....
신겨봤더니... 으와~ 반응 열광적!!!
한발두발 내딛으며 소리나는걸 확인하고 다다다다다다~ 뾱뾱뾱뾱뾱뾱~
아.... 배꼽빠지는줄 알았다... 하도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