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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319 - 싹싹~ 쓱쓱~ 깨끗하게 다 먹었어요 ㅋㅋ

by 네보 2007. 3. 19.


엄마아빠가 하는건 뭐든지 따라하려고 하는 다인양...
물론 뭐 먹는지 쳐다보다 달라고 어어~ 거리기도 잘하는데,
오늘 아침엔 아빠가 홍삼액 먹는걸 보더니만 하도 달라고 해서
수저에 약간 따라서 먹였더니 푸하하~~~(이런거 먹여도 되남? 쩝... --;;)
몸서리를 치더군 ㅎㅎㅎㅎㅎ
한번 데였으니 이젠 안달라고 하겠지? ^__^


에잇, 이상한거 먹어서 입맛 버렸으니깐 밥이나 먹어야쥐~


역시... 이맛이야~~~


딸기를 무쟈~~게 좋아하는 다인양...
사과도 좋아하고 키위도 좋아하고 바나나도 좋아하고...


음... 네가 딸기냐???


앙~ 한입에 먹어주마!!!
(다인아... 여자애가 쫌.... 넘.. 과격하지 않니?)


그래요? 그럼... 이뿐 아가 버젼으로 다시한번 앙~~
(그래그래... 이뻐져서 좋기는 한데 넘... 속보이지 않니? --;;)


헤.... 넘 이뿐척 했나???


낼 세미나 발표가 있어 아빠는 학교에서 밤새고,
다인이는 소고기햄버그로 저녁먹고...
울집에서 젤 럭셔뤼~하게 밥먹는 유일한 사람 --;;;;;;;;


움... 역시 맛있군..
마지막 한개까지 싹싹 먹어치워야지!


넵넵~~ 밥과 반찬 모두 싹~~ 깨끗이 비웠습니다...!
'위대'한 다인이 ㅋㅋㅋㅋ


그러나~ 밥과 반찬으로 끝나지는 않죠?
과일과 우유까지 꼭 챙겨먹는답니다 ㅎㅎㅎㅎㅎㅎ


밥먹고 나서 우유한잔은 정말 꿀맛이예요... 헤헤~


물론 우유와 함께 딸기도 먹으면 금상첨화지요...
그래.. 많이 묵고 쑥쑥 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