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콧물에서 누런 콧물로 변해서리... 어제 다시 병원으로~!
결국 엄마랑 다인이 둘다 항생제 처방받고, 엄마는 갈라진 젖때문에 연고까지
처방받고...
둘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그래도 다행인건 감기 걸려도 식욕을 안잃고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는 사실!
보리차만 좋아하고 쥬스를 안좋아하는 다인양...
한동안 안먹이다가 다시 함 시도해봤더니??
혼자 빨대 꽂으려고 열심히
노력중....
에헤~~ 빨대 꽂아졌어요... 다인이 잘했죠??
(그래그래~ 이제 다 컸구나 ^^)
그럼 어디 한번 마셔볼까요?
우움.... 이.... 맛은???
아웅, 셔~~~!!!!!
(결국 두어입 마시다가 말았다... 쩝... 다른 쥬스로 바꿔볼까??)
냉장고옆 식탁 밑에 과일박스를 뒀는데,
약간 복잡하게 된 구조라 못열어서 안심하고 있었더니만
으.... 잠시 한눈판 사이 어찌어찌
열어서 물어뜯기까지!!!
아보카도라 껍질은 맛이 없었던지 퉤~ 뱉어내긴 했지만 --;;;
이젠 박스에 테입 붙여놔야겠군..
쯥....
점심때 반찬은 처음 먹어보는 마카로니...
엇? 이건 뭐지?? 쫄깃쫄깃하니 먹을만하네??
아무맛 없는건데도 먹는게 재미있던지 꽤 잘 먹었다는...
저녁에는...... 드디어.... 생선구이!!
지난번 시샤모는 딱딱해서 잘 안먹었나 싶어 이번엔 아지로...
이유식에 반찬에, 챙겨서
먹이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
그래도 잘 먹어주니까 이뽀이뽀!!!
오늘 아빠는... 1박2일
합숙...
세미나 발표준비때문에 새벽 6시에 집에 들어와 1시간 자고 학교 갔다
발표하고 오후에야 출발~~ 고생이
많구려....
그래도 하루 푹~ 쉴 수 있으니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