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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221 - 엄마, 생일 축하해요~~ 박수!!!!! [2]

by 네보 2007. 2. 21.


엄마가 감기걸려 코훌쩍대고 목쉰지 일주일만에 다인이도 결국.. 콧물 질질~
에궁..... 엄마가 부실해서 네가 아프구나... 미안하다 ㅠ.ㅠ
초기에 잡아야 할 듯 해서 콧물 흘리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가서
감기약 처방받아왔다...
약먹으려면 밥도 잘 먹어야지????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미역밥에 각종 삶은 야채반찬.. 변비 해소~


이건.. 점심메뉴...
생선 구워주면 먹을까 싶어서 시샤모를 구워 알있는 부분만 발라내서
잘게잘라 줬는데 몇입은 먹더군... 첨먹는건데도 뱉어내지는 않아서 다행~


넵넵... 밥 실컷 먹었으니 운동해야죠???


집안 어지르기도 모자라 요샌 블럭매트 분해하는데 재미들린 다인양..
엄마 치매예방 해주는거니? 매번 맞추기도 귀찮어... 흑흑~


그래요? 엄마, 그럼....!


제가 맞춰볼께요~~~!!!!
맞추는걸 보여줬더니 자기도 하려고 해서 내가 일단 모양 맞춰놓은후
누르는걸 자꾸 시켰더랬다... 그랬더니 거기에 재미들려서 또 분해~
아아..... 당분간은 머리회전 잘 되겠네... 


오늘 저녁 반찬은 버섯~~
울집에서 세끼에 간식에 과일까지 꼬박꼬박 챙겨먹는건 너밖에 없구나 ^^


오늘은 엄마의 생일....
작년엔 둘이, 올핸 아빠와 셋이서 축하할 수 있어서 기뻐요!!


촛불끄는걸 첨 본 다인양, 어찌나 좋아하던지~~


삐요컵에도 함 눈길 돌려주고...


엄마, 나 이거 먹을래요~~~


다인아, 그 전에 아빠랑 기념 사진 함 찍자???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자기한테 돌아오는게 없자 짜증난 다인양..


힝~~ 왜 안주는거야?? 뭔가 불만스러울때 코로 손이 간다는 --;;;;
다인아.. 저거.. 아직은 못먹어~~ 넘 달아~~
쪼끔 더 크면 먹여줄께???




희정
많이 늦었지만 나도 생일추카하오~ㅎㅎ
삭제하기 2007-04-18 Wed 15:00
nebou
고마우이~ ㅎㅎ
삭제하기 2007-04-26 Thu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