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반찬을 몇입먹고 퉤~ 해서.. 맘상한 엄마,
며칠동안 반찬 안해주다가 오늘부터 다시 반찬모드로 돌입 ㅋㅋㅋㅋ
대구 구운거랑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등 야채 몇개...
오옷~ 이건... 새로운 맛인걸??
ㅎㅎㅎㅎ... 이유식도 거의다 꿀꺽~ 대구도 거의다 꿀꺽~
다인양... 요즘 밥 엄청 잘먹어서 넘 이뽀이뽀!!!
거기다..... 놀다 입이 심심해지면 과자까지..
가방에 과자를 그냥 들고다녔더니 다 부스러지길래
토로 도시락통에 넣었더니 사이즈도
딱~ 와코도 과자 5~6개가 들어간다는!
이젠 저 통에 자기 과자 들어있다는걸 알아서 잡고 뚜껑열려 하다가..
잘 안열리니까 엄마보고 열으라고 통을 건네주고 --;;;
뚜껑열어 통을 건네주니 이거먹을까 저거먹을까 고르다가~
"까~~~" 하면서 건네준다는...
이게 과연 까까라는 의미의 까일까? 까라는 의미의 까일까? 심히 궁금궁금..
엄마, 이거 넘 맛있어요~~ 엄마도 한입~~
그래그래.. 많이 묵으라~ 다인이꺼니까 다인이가 먹어야지?
(실은... 별 맛도 없는
과자 맨날 먹으라 줘서 ㅠ.ㅠ)
힝~ 엄마.. 다인이가 주는건데 안먹는다 --;;;
(엇? 삐지면 안되는데.... 어쩌징??)
에잇... 걍 내가 다 먹어버려야지~~ ㅎㅎㅎㅎㅎㅎㅎ
슬슬 엄마아빠가 컵으로 물마시는거 빤히 쳐다보고 궁금해하길래
빨대컵의 뚜껑을 컵연습용 뚜껑으로 바꿔서 함 줘봤다...
아직은 잘
조절하지 못해서 반이상은 흘리지만 연습해야지?
빨대가 없는데도 입으로 물이 들어가니 신기한건지 대견한건지 넘 좋아하는걸?
또 먹어야지~~~~~
감기걸린 아빠한테 옮았는지..
으실으실한 것이, 코도 맹맹한 것이 딱 제대로군 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