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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208 - 다인이 머리.. 또 잘랐어요~~

by 네보 2007. 2. 8.


머리 자른지 한달도 안됐는데 다시 또 눈을 약간 찌르는지라
(먹은게 다 손발톱머리로 가나~ 왜이리 금방금방 자라는기야!)
이번엔 오래 가라고 확~ 짧게 잘라줬더니만 약간 호섭이 스타일 --;;;;
뭐.. 금방 또 자랄테니까 싶지만... 넘 짧았나? 싶기도 하다...


엄마아빠 저녁메뉴는 카레....
양배추를 채썰어서 곁들여 먹는데 하도 노리길래 줬더니만...


웅와~ 잼있는지 엄청 넙죽넙죽~


엄마.. 이렇게 맛있는거 왜 지금까지 안줬어요???


ㅋㅋㅋ.. 아무리 맛있어도 그렇지 턱에다가 붙여놓고 이따 떼먹을라구?


밥 실컷 먹고 골드키위에 키위까지 먹고..
기분좋은 김에 식탁밑 탐험을 시작~


다인아.. 아무리그래도 겨울인데 바지는 입고 놀면 안될까??
(저저~~ 째려보는거 보소! ㅎㅎ)


아잉.. 엄마~ 제가 언제 그랬어요.. 저처럼 이뿐 애가.... 째려보다뇨~!


그러나... 여전히 아랑곳않고 바지안입고 노느라 정신팔린 다인양...
저 옷은 앞동에 사는 일본엄마가 다인이 생일이라고 사다준 실내복~
사과그림에... 알록달록 무쟈~게 화려하다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