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에서 한두달에 한번씩 일본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중이어서리
지난번엔 다도를 배웠었는데 오늘은 일본자수를 놓는 기회가
생겼었다.
다인이를 봐주신다고 꼭 나오라고 하셔서 망설이다가 나갔었는데
우움... 나름 괜찮았다는~~ 대신 다인이는 졸릴때 다른
사람한테 안가기 때문에
업고 서서..... 수를 놨다는 --;;;;;;; 이거이 완성된 모양~
기본적으로 예전에 십자수를 해봐서
그런지 이건 오히려 쉽더라구..
한땀을 십자로 놓지 않아도 되니까 얼마나 편한지 ㅋㅋㅋㅋㅋ
나중에 과자먹을때쯤 되어서 다인양 기상~ ㅎㅎ
셀로판테이프가 신기한지 호기심 만만한 다인양과 흐뭇하게 보고계신 엔도상..
오른쪽에 머리 하야신 분이 선생님이셨는데
움화화~~ 봐주지 않아도 되는 모범학생이란 소리 들었당~ 히히히 ^__^
게다가 자수 도안의
번호를 잘못 매기신걸 내가 우연히 발견하기까지 했다는..
나중에 시간 쫌 되고 여유 있으면 도안책 사서 천천히 해봐도 될 듯
싶었다.
십자수보다야 간단하고 쉬워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