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9시쯤 다인이를 재워놓고 휴~ 하고 있는데....
으그으그..... 초인종을 3번이나 울리는 매너없는 인간이 대체
누구야?
했더니만 우체부할아버지. 뭐 그리 급하다고 연달아 세번을!!
일본와서 이렇게 매너없는 사람 첨 봤다는 쯥...
--;;;;
암튼 깬 다인이를 다시 재우고 상자를 열어봤더니~ 우와앗~~ 이럴루가!!
한국에서 할아버지할머니고모가 보내주신 옷이
한가득!
일단 내복 3벌에 바지 2개..
도톰한 소재의 겨울외출복 2벌... 넘 예뻐라~
두툼하고 폭신폭신한 점퍼와 가디건...
다인이는 좋겠다~ 옷도 많이 생기고~~~
이유식 먹고 이옷저옷 입혀보고 싶었는데.... 일단 세탁을 해야지? 싶어
잽싸게 세탁기 함 돌려주고, 빨아둔 다른 원피스를 시착
ㅋㅋㅋ
치마입혀도 이뿌네? 오호홋~
그러나.... 한참 기어다니는 다인양~
이뿌지만 걸리적거려하길래 벗겨줬더니 바로.... 식탁의자를 통과중..
매일매일 몇번씩 저렇게
의자를 2번 통과해서 반대편으로 간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