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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60921 - 지유네집에 놀러갔어요... [2]

by 네보 2006. 9. 21.


오늘아침도 엄마 화장품박스 뒤지며 늘어놓기로 시작하는 다인양..
누가 여자애 아니랄까봐~ ㅋㅋㅋㅋ


지유는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윤희씨 둘째딸인데 생일이 비슷~~
다인이는 1월 31일, 지유는 2월 2일..
예정일은 지유가 3일 먼저였는데 이틀늦게 태어났다~ 그래도 이틀차이 친구!!!
지유는 팔다리 쭉쭉 긴 미인이구, 다인이는 토실토실 귀여운 아가이구~


왼쪽에 있는 남자애가 첫째인 지민이....
지금은 둘다 아기라서 잼나게 같이 놀지 못하지만 쫌더 크면 좋은 친구가 되겠지?
근데 아쉽게도 내년 2월에 카나가와현으로 지유네가 이사간다는!!


지유야... 이사가서도 좋은 친구로 지내자??
(같이 있는걸 보니 비슷한게 넘 잼있다~ ㅎㅎㅎ)


엄마 먹으라고 준 파이를...... 다인이가 캐취~ 산산히 부서졌다는 ㅠ.ㅠ


아침에 응가해서 물로 씻기고 새기저귀를 손에 쥐어주고
(뒤집기 열중인 다인양이 그나마 잠시동안 정신팔려 누워있어준다는!)
기저귀 간후에 놀이방매트를 물티슈로 닦는데
다인양, 엄마 따라 손에 든 기저귀로 바닥 닦는 시늉을! 신기신기~

게다가 오늘 지유네집에 놀러가서 아주 많이 어설프고 힘들게 했지만
혼자서 앉아있다 엎드리기와 엎드려있다가 앉는걸 드디어 성공!!!!!



희정
마지막 사진을 보니 호기심이 많아 보이는거시. 왠지 엄마를 빼닮은듯...ㅎㅎ
삭제하기 2006-10-22 Sun 01:31
nebou
다인양이 하루종일 쉬지않고 이리저리 부산하게 움직이는거 보고
신랑왈, 호기심은 아빠닮고 체력은 엄마닮았다더군... ㅎㅎ
삭제하기 2006-10-24 Tue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