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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721 - 다인이도 엄마도 힘들었던 하루...

by 네보 2006. 7. 21.


이틀여간... 밤마다 어찌나 자주 깨고 우는지...
거의 30분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재우느라 밤을 거의 꼴딱꼴딱~
낮에 하품하며 졸려하길래 재울려고 업고 거의 1시간반동안 집안을 걸어다녔는데
안자고 계속 징징대다 급기야 엄청나게 울어대기 시작..
많이 지친 상태에, 화나면 어찌될지 모르는 성격이라 일단 방안에 눕혀놓고
문닫고 나와서 숨고르고 있었는데...... 하아~
그야말로 아기띠가 저렇게 젖도록 울어댔다는... 대체 왜그러는데? 


아기띠를 풀고 달래도 소용없어 다시 또 문밖에 나가서 심호흡.. 울리기..
어찌나 까칠한 성격인지, 얼굴이 벌겋게 되도록 숨넘어가게 울어댄 후에야
겨우 지쳐서 잠들고 30여분만에 깨어나서 또 울었다...는!!!
오늘은 정말 마의 금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