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크리스마스파티 이후로 한번도 참석을 못했다가
다도선생님을 직접 모시고 오차카이(다도)를 한다는 연락을 엔도상에게
받고
다인이 낳고 첨으로 YWCA에 갔다는~
이건 차마실때 항상 나오는 화과자..
히가시, 혹은 오모가시라고 한다는군 ㅎㅎㅎ
오늘의 선생님은 바로 엔도상의 언니~~!!
사실 바로 옆에서 구경하는건 거의 드문 일이라 열쒸미 보고 싶었지만,
다인양이 버둥거리고 울기시작해서 차 한잔만 간신히 마시고 안고
돌아다녔다. 아쉽 --;;;
이날 프랑스 여자분이 왔는데 다인이가 넘 이쁘다고 안았더니만
둘이서 어찌나 대화를 하는지~ 한쪽은 아기언어, 한쪽은
프랑스어..
뭐라뭐라 부부부부부부... 못알아듣기는 마찬가지! ㅋㅋㅋㅋㅋ
헤어질때 다인양 프랑스어 소질이 엄청나다면서 꼭 가르치라고
당부를!
(내가 듣기엔 아무리봐도 부부부부부부~ 였는데 --;;;;)
갈땐 신랑이 태워주고 올땐 버스타고
오려했더니만
사토선생님이 일부러 집까지 태워주셨다... 아이구 감사해라~~!!!!
일본와서 좋은분들 많이 만나서 넘
감사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