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509 -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 드디어 뒤집기 성공!! [2]

by 네보 2006. 5. 9.


생후 99일째 되던날... 전부터 열쒸미 뒤집기 연습하더니
오늘은 새벽부터 어찌나 시도를 하는지, 거의 80% 정도 되는것 같아서
뒤집기 시도할때마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다.


연습하다 잠시 숨 돌리고...


에에잇~ 다시한번!!!!!!


어흑... 근데.... 시도만 열쒸미 하지 성공을 못하고 있더니만...
밖에 널어놓은 빨래 걷으러 잠시 나간 1분도 안된 사이에 돌아와보니
완전히 엎어져서 낑낑대고 있더라는.. 흑흑 ㅠ.ㅠ
첨 뒤집은건데 보지도 못하고, 사진도 못찍고, 얼마나 아쉬웠떤지..
암튼 숨못쉴까봐 굴려서 눕혀놓고, 연습하다 토하고 침 질질 흘려서
젖은 옷 갈아입히는 중.......! 이때도 또 시도 ㅎㅎㅎ


그래~ 거의 다 됐어.. 팔만 빼봐!!


하아~ 엄마... 넘 힘들어... 오늘은 그만 할래~~


뒤집기 연습이 고단했던지 바운서위에서 스르륵 잠들어버린 다인양..
아쉽지만 내일이 또 있다! 다인아, 너의 힘을 보여줘!!!!

Posted at 2006-05-24 Wed 18:27
박선희
뒤집고 토하고...
이제 기저귀 갈기 전쟁 시작이다.. ㅋㅋ
기저귀 갈려구 하면 그새를 못참고 뒤집고...
걸어다니기 시작하면 걸어다니면서 기저귀 갈아야쥐. ^^
삭제하기 2006-06-05 Mon 20:27
nebou
밑에 깔아놓은 수건을 매일 빨아도 모자르다는... --;;;;;
아니, 뒤집고 토하고 찡찡댈거면 왜 뒤집냐구? 대체!!!!
오줌은 괜찮은데 큰거일때는 대략 난감.. 쩝..
옆에 수유쿠션과 큰쿠션으로 막아놓고 갈고 있지요. ㅋㅋㅋ

여기 아기용품전문샵으로 아카짱혼포라는게 있거든요?
거기 CM이 바로 엄마가 아기 뒤쫓아다니면서 이거저거 해주는건데
언니가 말한 그대로인듯.. 흐흐
삭제하기 2006-06-09 Fri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