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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507 - 새벽이 두려워요.. --;; [2]

by 네보 2006. 5. 7.


서울 갔다와서 제일 걱정되었던 것은... 다인이가 아픈거였더랬다.
아니나 다를까? 5일밤에 어찌나 울어대는지 아파서인지, 잠투정인지, 피곤해선지
그 좋아하던 팬소리도, 물소리도, 자장가도 소용이 없었다.
우는게 넘 심해 혹시나 싶어서 차태워 응급센타로 갔는데...
가는 도중에 잠이 들어버렸다. 속이 안좋았더랬나부다.. 아님 잠투정이었던지..
암튼 이틀내내 고생을 시키더니만 3일째 되는 7일날부터 쪼끔씩 회복,
새벽 4시반에 일어나 낑낑대는걸 달래느라 안고서 불쌍하게 졸고있는 아빠 --;;


엄마는 열쒸미 귀청소중...
사진 찍으려니까 휙~ 옷으로 얼굴을 가려버리네? ㅎㅎ


오늘밤도 심하게 보채는걸 워찌워찌 보내버린 아빠.. 장하닷!!!!
잠투정의 끝은 대체 어디인가?

Posted at 2006-05-24 Wed 18:11
박선희
우리도 애가 넘 울어서 응급실 간적 있었는데..ㅋㅋㅋ
이제 넘 울면 차를 태워!
나도 그때 알았쥐~
삭제하기 2006-06-05 Mon 20:29
nebou
애 키우면 다들 그런가봐요..
영아산통이라고 배안에 가스가 많이 차서 자지러지게 울어대는거,
그 해결책이 바로 차태우는거라구 ㅋㅋㅋㅋ
차타서 흔들리면 가스 차있는 위치가 바뀌면서
속이 편해진다나 뭐라나?
삭제하기 2006-06-09 Fri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