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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202 - 다인이 퇴원하던날! 조리원 들어가던 날!

by 네보 2006. 2. 2.

자연분만 2박3일은 정말로 짧다..
입원실에 있으면서 누워있던 시간은 거의 없었던듯..
하루 3번 좌욕하고, 진찰받고, 모유수유하러 가고, 밥먹고, 입원비 정산하고,
퇴원교육 받고, 피부마사지 받고 등등등등 엄청 바빴다~
퇴원시 다인이와 교환할 수 있는 손목띠.. ㅋㅋㅋㅋ


병원 4층에서 조리원 5층으로 바로 들어갔기 때문에 찬바람 쐬는건 피할 수 있었다.
늘 유리너머 신생아실에서 구경하다 첨으로 안아보고 신기해하시는 엄마.


그래그래~ 신생아 본연의 자세! 먹고자고!!!


아이구~ 토실토실하다.. 다들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고..


실눈 뜨고 보는건 여전하구먼.. 


눈감고 웃는건 배냇짓이라고 하더라~


아직 태지가 다 벗겨지지 않아서 까실까실한 발..
발은 정말 나랑 똑같이 생겼다. 넘 신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