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보 이야기/사람들과 함께 해요

20050929 - 동경에서 오신 고지마시스터와의 저녁식사... [3]

by 네보 2005. 9. 29.


시부모님께서 일본에 계셨을때 참으로 이모저모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많은데
그중의 한분이 오늘 만나뵌 고지마 시스터이다.
원래는 동경에 계신데 행사차 센다이에 들르셔서 정말 어렵게 얼굴뵐 수 있었다는...


키는 정말 자그마하신데 어찌나 활력이 넘치시던지....
80세? 정도인데 외모상으로도 절대 안믿어지고,
게다가 요즘 한국어 배우느라 정신없다시면서 말씀도 잘하시고...


신랑이 요만~했을때 봤는데 어느새 이렇게 커서 신부까지 델고 왔다고
많이 좋아하시더군... 헤헤 ^____^


워낙 빡빡한 일정이시라 약 2시간여의 식사시간밖에 할당(^^)받지 못했지만
많은 얘기와 함께 편안한 시간이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Posted at 2005-11-14 Mon 18:37
희정
정말 나이보다 30은 더 젊어보이시는걸...
우리도 건강하게 늙어야할터인데...
그나저나 간만에 와서 너 보니 왜캐 변한겨..너 왜이리 야윈것이냐...ㅡㅜ
삭제하기 2005-12-05 Mon 00:33
희정
근데 신랑님은 얼굴이 더좋구,,,너는 더 여성스러워진것 같으다..ㅎ
삭제하기 2005-12-05 Mon 00:33
nebou
마져마져.. 피부 팽팽~
역쉬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동적인 사람이 안늙는다고 해야할까나?
집안에 콕~ 하는걸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은 워찌 한담 --;;;; 주름만 자글자글 해질까?
두달전엔 저랬는데, 지금은 다시 옛날모습으로 돌아왔당..
역쉬 살이 쫌 있어야 주름이 눈에 잘 안띈다는(--;;;;;)
삭제하기 2005-12-07 Wed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