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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 이야기/여행_축제_행사 etc..

20050425 - YWCA 커피모닝모임의 하나미와 鐘景閣 관람

by 네보 2005. 4. 25.


매년 4월이나 5월에 YWCA 모임의 주최자인 사토선생님 댁에서 하나미를 한단다~
작년엔 내가 일본와서 6월쯤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사진으로밖에 구경 못했는데.. 이번엔 아싸~~!!


울집에서 286도로를 가다보면 오른쪽에 요크베니마루랑 D2 등
커다란 쇼핑센터가 많이 모여있는데 선생님댁이 거기 부근이더군.. ㅋㅋ
입구에서 주차하고 나서~


우와... 나무도 나무지만 아마 같이 살고 계신 할머니께서 채소 키우시나 보다~


요 길을 따라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이런 공간이 나온다.. 헤헤..


데구치상이 활동하던 히포의 멤버가 또 한명 참석했다..
왼쪽은 아들인 아키라군, 오른쪽은 엔도상..


이건 아키상이 준비한 도시락!! 웅와~~~
카시와모찌(이건 사왔다구 ^^)와 츠케모노와 죽순과 다시마조림.


그뿐아니라... 이런 반찬도 준비해왔다는~ 감사감사감사!!


왼쪽은 엔도상이 지어준 해물과 버섯밥,
오른쪽은 사토선생님이 만들어주신 후카히레스프.


잡채가 맛있었다며 만들어달라는 말씀에 예이~~~
지난번 파티에서는 중국하루사메로 해서 맛이 안났는데 이번엔 당면으로!


이건 니제리상이 준비해온 만두..


왼쪽이 아키상과 아들인 타케후미군, 오른쪽이 니제리상..
니제리상~ 넘 카메라 의식하고 있는거 아냐? ㅋㅋㅋㅋ


모임의 대들보인 두분...


다들 맛난것들 가져와서 넘 배부르게 먹었고, 특히나 디저트가 기막혔다..
필리핀의 코코넛을 사용한 디저트는 거의 환상!!


이번엔 아키상과 내가 자리바꿈만 해서 단체사진 한컷~


날씨도 좋고 이렇게 헤어지긴 쫌 아까워... 선생님댁 근처의 鐘景閣엘 갔다.
예전에 마사무네공의 집이었다던데 지금은 고급음식점으로 변해
집안 일부를 무료공개하고 있는 곳이란다.
물론 식사는 가격을 안물어봤지만 무쟈게 비싸보인다~ ㅋㅋㅋㅋ


흐으... 정원 흙을 저렇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예전 그대로 방안 장식을 해놓았다는.. 방마다 이름이 다르고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꽤 넓었다.


이정도면~~~ 몇십명이 와서 놀아도 되겠구먼..


상 위에 있는게 옛날 도시락통이란다.
칸칸별로 음식을 넣어 가져와서 한명씩 한명씩 상위에 놓아 대접했다고 한다.


우움... 이런게 바로 직업의식이라고나 해야할까나...
몇년전에 천왕부부가 와서 잠시 앉았다 간 의자라는데 그걸 이렇게 전시해놨다는..


2층 복도에서 집을 배경으로 한컷~~


교통편이 불편한 우리집까지 데려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즐겁게 또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