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50228 - 1년간의 내집이여~ 안녕~~~

by 네보 2005. 2. 28.


작년 4월부터 2월까지 1년동안 신세를 졌던 국제교류회관 열쇠를 돌려주는날..
나갈때 청소를 엄청 깨끗~하게 해야한다길래
거의 일주일동안 천정부터 바닥까지, 가전제품부터 가구까지
그야말로 쓸고닦고 온갖 세제들을 다 동원해 박박 깨끗이 청소했다..
덕분에 습진과 근육통과 먼지가 남았지만 기분은 상쾌!


집이 어떻게 생겼냐고 많이들 물었는데 청소 다한 지금에야 공개.. ㅋㅋ
여긴 현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화장실과 세탁기, 건조기..
청소검사를 받는데 직원이 들어서자마자 욕실 천장부터 보더군. 흐~


1층방 입구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 방 안의 책장과... 계단 밑 공간을 이용한 수납창고.


경사가 넘 가파라 전화받으러 뛰어내려올 때마다 조심조심조심..


2층 올라가자마자 나타나는 거실.. 2인용 소파, 조그만 탁자,
책상과 tv대, FF난로...


거실에서 계단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보이는 부엌.


여기가 경치 감상하며 밥먹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바로 그 부엌. ㅋㅋㅋ
집구조 정말 묘하지?


부엌에서 바라본 거실..
가운데 계단 때문에 반으로 갈라져서 약간 불편한 구조로 되어있다.


청소 마치고 검사 기다리는 동안 한컷~
식기장 앞 거울에 비치는건 누구게?? 헤헤...


1년동안 정말 신세많이 졌슴돠~~~~!!!